간담회에서 캐나다 통계청 발표자가 발표하고 있다.
다움과 주한캐나다대사관이 공동주최하여 <성소수자 국가통계를 위한 한국/캐나다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다움의 심기용님이 2부 사회자를, 정성조님이 청년 성소수자 실태조사를 통해서 본 한국 성소수자 인권현황에 대해서 다뤄주셨습니다.
이 날 캐나다의 성평등부, 통계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소수자 인구 통계와 실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해주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성조, 이호림 활동가가 한국의 성소수자 통계 실태와 국가통계의 필요성, 방법들을 제안하셨습니다. 최준석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조사관은 인권위가 성소수자 통계의 필요성을 권고했던 배경을 설명해주시고, 장혜영 의원도 국정감사를 통해서 성소수자 통계를 마련하라고 정부에 요청했던 일을 언급하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별도의 발제문과 토론문을 제작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질의응답을 나눠주시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움 정성조 활동가가 발표 중인 모습
앞으로 다움은 성소수자 국가통계의 필요성에 대해서 꾸준히 공론화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